오늘은 111년 만에 가장 더운 최악의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은 39도까지 올라 어제 기록한 올해 최고기온을 하루 만에 경신하겠고요,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1994년의 38.4도를 넘어서며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40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의 고비 속에 온열질환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을 알려주는 더위체감지수는 전국이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고, 특히 중서부와 남부 내륙은 매우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건강한 일반인도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두통이나 어지러움 등 더위로 인한 증상이 발생하면 무더위 쉼터와 같은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 주시고요, 수분 섭취도 틈틈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이 맑겠고, 낮 동안 강한 볕에 오존 농도도 크게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충청, 호남 지역의 오존 농도는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도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현재기온 28.3도, 청주 27도, 광주 26.9도로 곳곳에서 25도를 웃돌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어제보다 1~2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낮기온 39도, 춘천 39도, 대구 37도, 전주와 광주 38도, 부산 34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부터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지만, 입추가 끼어있는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 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10553391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